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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최초 맞춤형 속눈썹 전문살롱 티나스타일
연장후기
가슴에 안은 수료증
by 박수진 | Date 2012-02-17 22:51:14 hit 1,212
<FONT size=4>2월16일 12:30분 마지막 교육이 있던날...<BR>처음 이곳에 와서 대기 쇼파에 앉아있을땐.. 긴장..초조...두리번 거리며 살펴보기 급급했지요.<BR></FONT><FONT size=4><NOBR>오늘은 그 쇼파에 앉아 정면으로 보이는 실습 배드와 의자 스텐드를 바라보며...<BR><NOBR>가슴이 막 찡하게 저며 오기도 하고..발표 순서를 기다리는 것처럼 가슴이 쿵쾅거리기도 하고..<BR>1월 8일<BR><NOBR><NOBR>처음 잡아보는 핀셋...머리와 손이 따로 놀때마다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<BR>선생님이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도통 뭘 어쩌란 건지..<BR></NOBR><NOBR><NOBR>머리로는 알겠다고 끄덕이는데 도통 내 손과 핀셋, 눈썹양은 따로 놀고 계시고..<BR>안선생님" 자~~아. 다시 해볼까요?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!!"<BR>음.... 선생님 다시 좀 말씀해 주세요..<BR>머리는 하얗게 백지가 되버렸고....<BR>안선생님은 다시~~ 이렇게..!!-(다들아시지만 우리안선생님 끝을&nbsp;올리는 화법 참이뻐요)&nbsp;<BR></NOBR><NOBR><NOBR>첫날 내 모습이었어요.<BR>선생님도 막막 하셨겠지만.. 정말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내내 안개낀듯 앞이 뿌연했어요..<BR>하지만...<BR>되니까 가르쳐 주는 거겠지!! 다시 해보자.<BR>정말이지..눈앞 허공에서도 눈썹이 아른거려 허공에대고 눈썹 가르기를 할 정도로 연습에 연습.. <BR>새벽 2시가 넘어서 모델집에서 나와 운전을 하는데도 차 앞유리에서도 눈썹이 하늘 하늘 춤을 추더라구요.. 하하하하하<BR>우리 안선생님 정말 저 지도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.<BR>콧데 높은 부원장님--저보다 키가 커서 항상 코가&nbsp; 제눈보다 높아요..--도 언제 오셨는지 뒤에서 보고 계시다가<BR>네 잘하고 계세요.&nbsp;&nbsp;때로는 &nbsp;아닙니다.. !!!-사실 이말 들으면 등에서 땀나고 손도 얼고...헐......<BR>안경쓴 우리 막내 선생님 이신듯..항시 정감있고 애처로운?(사실 안스러워 애처롭게 보신게 아닌가..) 눈길로 반겨주시고<BR>원장님 그 아우라는 감히....멋지시더라구요<BR>뒤에서 든든히 봐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을수 있었지요^^<BR>학동역 1번 출구에서 나와 햄버거 가게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젠 내 동네 내집 온것처럼 반가워졌는데 <BR>...오늘 수료증을 받고 나오려 하니 시집 가는 것처럼 서운하고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..<BR>우는 아이 달콤한 사탕으로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<BR>쌉싸롬 해도 건강에 좋은 약초를 입에 넣어야만 하는 이유를 가르쳐준 티나선생님들....<BR>그로인해 나 스스로 내가 괜찮은 !!도전에 멋진 승부를 할수있는 존재임을 확신 시켜주신 멋진 분들!!<BR>감사해요.<BR>두려움이 자신감으로. 환한 웃음으로 또다른 삶으로 그려지고 있는 내 모습에<BR>오늘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!!<BR>진정 속눈썹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티나스타일 !!!<BR>제대로 잘 배워 감사합니다.<BR>행복했습니다.<BR><BR><BR></FONT></NO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