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시술 받고 왔어요.
원장님 말씀대로 1시간 2시간 하루..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속눈썹이 정착되는 느낌이 들면서 점점 예뻐지네요..
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별 생각없이 거울을 봤는데 뭔가 고혹적인 분위기가 얼굴을 맴도는것 아니겠어요?!(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ㅋㅋ)
이물감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눈썹을 붙인 덕에 그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지도 않더라구요!
티나를 알기 전까지 약 2년간 다른 샵에서 연장술을 받아오다가 최근 샵을 바꾸면서 눈썹이 심하게 훼손된 느낌을 받고 역시 좋은데로 가야하는구나..를 뒤늦게 깨닫고 눈썹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샵을 찾던 중 티나를 발견했어요.
디자인은 거기서 거기겠지.. 생각하면서..
근데 너무 운이 좋았나봐요~
가격은 쫌 비싼가? 생각되어도(따져보니 동네 샵과 비교해 별 차이없음) 눈썹손상없이 (전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는 중) 게다가 실력도 최상급!!
저도 첨부터 티나를 찾았더라면 장점을 실감 못했을텐데 일반 샵을 다녀보다 오니까 비교가 확실히 되네요~
암튼 만 하루가 지난 오늘 제 눈을 보고 급흥분을 한 나머지 너무 길게 썼어요(읽으시는분께는 죄송..^^:)
세안법에 대해선 아직 익숙치 않아 쫌 더 훈련(?)이 필요한게 단점이라면 단점?!
예쁘시면서도 털털한 느낌의 기분좋은 원장님과 클한 보이스의 실장님(전 아마 실장님께 시술 받은듯.. 제 눈썹 상태가 엉망이라 많이 고생하셨죠? 앞으로도 쭈~욱 부탁드립니다 ! 염치는 살짝 접고있음..ㅋ) 눈꺼풀 속이 근질거린다니깐 시원하게 긁어주신 친절한 방선생님(맞나?)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.
리페어때 찾아뵐께요~
아~ 너무 행복해요^^